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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 하루

하루 흐름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다니엘시저 내한 콘서트 짱짱맨.

[오후 09:55에 덧붙임]



하,,,콘서트 끝난지 6시간이 지났는데

지금 새벽 4시인데도 계속해서 찍었던 영상 보고, 음악 듣고, 따라 부르면서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말 최고였던 곡은 sins of the father.

곡 후반 부에 아들 ▶아버지, 아버지 ▶아들에게 말을 건네듯이 말하는 파트가 있는데

그 부분이 참,,,하,,,아,,진짜,,,와,,,




이전에도 정말 좋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콘서트 장 가고

라이브로 듣고

편곡된 버전으로 들으니

또 정말 하,,,너무 좋다.


8시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스탠딩 대기하느라 서있던 시간만 해도 4~5시간은 됐는데,

무릎 힘줄이 땡겨서 다음번엔 지정석이라고 생각했던게

불과 몇 시간 전인데


또 가고 싶다.


다음에 내한 오면 또 가야쥥,,



저랑 시저토크 할 사람 있으면 연락주세여.

밥 한번 먹어여.


물론 뿜빠이ㅋ

오랜만에 본가 + 늦은 밤 = 잡생각

22시 30분, 버스를 타고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가고 있다.


시간이 늦어지면 온갖 잡생각이 떠오른다.

그동안 외면하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말이다.

---


오늘은 오랜만에 본가를 갔다 왔다.

거의 한 3주만이다.


집에 갈 때마다 부모님이 점점 나이 들어간다는게 느껴진다.


예전과 달리

아빠의 얼굴은 헬쑥해지고

엄마의 목소리에서 힘이 덜 느껴진다.


그런데 나는 그냥 고등학생때에 멈춰있는 것만 같다.

아무런 걱정 없이 천진난만하게 살고 있는 듯 하다.

---


부모님의 걱정이 점점 내 걱정이 되고 있다.


졸업이 곧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그동안 무시해왔던 것인가?


이전까지는 안들렸는데.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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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덜 시키고 싶다.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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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방금 전까지 나는 콘서트 보고 왔는데.

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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