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칼기상. 굿모닝~
오늘도 부리또는 없다.
나의 사랑스러운 신발장. 컨버스로만 가득 차있다.
컨버스는 정말이지 클래식 캐주얼의 절정인 듯 하다.
한 3년 전부터 한 켤레씩 차곡차곡 모으다보니 벌써 23켤레.
다 용도가 정해져있음. 특히 비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무조건 저기 가운데에 보이는 고어텍스 컨버스를 신고 나간다.
운동화 형태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다 하이다.
왜냠 로우+긴바지는 바지 밑단과 로우 사이에서 드러나는 그 반달 모양의 양말 보이는 구멍,,,나는 그게 싫다. 그래서 거의 무조건 하이만 신는다.
오늘 신은건 컨버스 에그렛 하이.

집 나가기. 왼손에 걸쳐있는 가방은 한 3년 전에 받은 유니클로 사은품.
아주 애용하고있다.

음악 쪼매 틀어주고.

비가 오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따릉이를 타고 학교로 향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간. 한양도성 쪽에서 학교까지 쭉 내리막길이 이어지는 구간. 페달 안밟아도 됨ㅎ

오늘의 음악: 소울킹 샘쿡.
크,,,샘쿡,,,소울킹,,,
그의 목소리에는 따뜻함이 담겨있다.
요절한게 참 아쉽지.

아침 운동은 좋다.
오늘은 하체를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운동하는 부위라 좀 빡세게 했더니만,,,역시 힘들군.
그치만 씻고 나오면 개운하고 기분도 좋다.

오늘의 점심: 금잔디 왕돈까스
'왕'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붙이면 안된다.
오늘의 돈까스는 '내시'돈까스 정도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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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하,,,돈까스는 역시 600주년 기념관이 최고다.
그 갓튀긴 600주년 돈까스의 바삭함과 기름짐과 고소함과 맛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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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까스에 소스를 부어먹지 않는다.
눅눅해지기도 하고, 원체 소스를 별로 안좋아한다.
탕수육도 부먹, 양념치킨은 일절 안먹는다.
영양사님들께 매번 따로 줄 수 있냐고 여쭤보면 친절하게도 따로 담아주신다.
쨔스~

새로운 과자: 황치즈러스크.
먹지마라 먹지마라 먹지마라 먹지마라 먹지마라 먹지마라 먹지마라 먹지마라 먹지마라
우웩.

집중이 안돼서 밖에 나왔다.
오늘 정말 집중이 너무 너무 안되더라.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나왔다.
어차피 토요일을 백로깅 데이로 비워놨으니,,,내일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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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궁금해서 지피띠니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하체 운동 +카페인 스킵한게 원인인듯하다.
오메 운동도 함부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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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밖에 누워서 책 좀 읽겠나 싶었는데,,,
한 다섯 장 읽으니까 바로 비오더라. 쌰갈.

다이소에서 별걸 다 팔더라.
다마신 포카리스웨트 깡통캔을 파는 줄은 몰랐네ㅋ
어떤 양심 터진 사람이 저걸 저기에 두고 갔을까 정말.

한양도성전시관
집 가는 길에 들렀다.
매번 등하굣길에 지나치는데 제대로 가본 적은 한 번도 없더라.
그래서 들어가봤다.
좋던데? 다음에 시가난면 제대로 한번 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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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시관에서 나오는 길에 찍은 꽃.
예쁜데 뭔가 보랏빛인걸 보니 먹으면 죽을 것 같아서 기억하려고 찍어뒀다.
나중에 마음에 안드는 사람 먹여야지ㅋ

오늘의 저녁: 클래식 너구리와 명란마요삼김.
냠냠쩝쩝후루룩후루룩와구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