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일하지 않는 날.

일요일 오전은 뭐,,,항상 똑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대청소를 한다.

쌓인 설거지를 치우고, 싱크대를 닦고, 쌓인 빨랫감을 돌리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청소기로 바닥 먼지를 빨아들이고,,쓰레기를 버린다.

그런다음 집에서 나오면 몸과 마음이 리셋이 되는 느낌이다.


바로 나가서 카페든 어디든 간다.

거기서 주간회고와 다음 주 계획을 짠다.

그럼 딱 점심 즈음이 되고, 밥을 먹고 자유시간~


다시 식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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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빈 냉장고에 다시 재료들을 채웠다. 사진은 닭가슴살 소분의 증거.

근데 이 눈대중 스킬이 늘었는지,,,대강 감으로 봉투 22개 뺐는데 딱 맞더라.

야르ㅋ


오늘도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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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항상 무슨 일이 벌어지는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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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화문 광장을 사랑한다. 왜냠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누워있을 곳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항상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무슨 썸머비치 뭐시기를 하더라. 이런 걸 볼 때마다 뭔가 스타듀밸리가 떠오른다. 아기자기하게 항상 무슨 일이 벌어지는 곳.ㅎ


온 세상이 바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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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을 돌아다니다가 바프에서 뭘 한다길래 들어가봤다.

쥰내 놀랐다. 한 100평은 더 넘어보이던데,,,한 층을 그냥 통으로 바프 도배를 해놨더라.

이게 뇌절을 치니까 재밌더라. 그래서 낄낄대면서 둘러봤음.ㅋ


너무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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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그냥 맛이 궁금해서 샀는데 너무 맛있더라. 아주 그냥 쭉쭉 들어가더라. 3,500원이던가? 값어치한다. 인정.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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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고대장정에서 만난 희서가 예찬론을 펼치던 바프 팝콘. cu에서 판다고, 꼭 먹어보라고 했던가? 매장에 보이길래 한번 먹어봤다. 2,000원인데,,,인정한다. 맛있더라. 카라멜이 팝콘 한 알 한 알마다 싸악 덮여있던게 맛도리였다.


구구구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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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쪙


명동 다이소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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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12층짜리 건물 하나가 통으로 다이소 건물이더라. 리뷰 보니까 엘베타고 12층으로 올라간 다음 한 층 한 층 내려오며 구경하는 맛이 있다던데,,,좋더라.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아무래도 명동이라 그런가? 외국인이 한 90%는 넘었던 듯.


동대문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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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쪽 도매상가. 오래되어 낡고 허름한 건물. 벽면에 핀 이끼와 곰팡이까지 완벽하게 포스트 아포칼립스다.


디스토피아가 펼쳐지면 이쪽으로 달려가야지. 분위기 장난 아닐 듯ㅋ


자전거에 달린 우유통을 보면서 창작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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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진정한 창작 아닐까?


무언가의 외연에 집착하지 않고 내연을 바라보면 이런 결과물이 나오는 듯 하다.


겉으로만 보면 우유통은 우유통, 자전거는 자전거.


동떨어져 있는 개념으로 보이지만, 본질을 보면,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 성질을 지닌 우유통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성질을 지닌 자전거.


두 개가 합쳐져 보관함이 달린 이동수단이 되었다.


이게 진짜 예술이지. ㅋ


저녁은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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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썼다고 하는데 만져보면 그냥 프린트한거임ㅋ


마라탕 먹고 배불러서 걸은 밤산책의 흔적들.

저녁으로 마라탕에 밥까지 말아먹고 너무 배불러서 밤산책을 나갔다.

저기 뒷쪽 한양도성 방향으로 걸었다.


처음 가보는 길이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운치있는 길이 많더라. 종종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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