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앤 스마일#5
건치 미소ㅋ
사실 이빨 누럼ㅎ
아침 운동은 좋다.

오늘은 어제 패스한 등운동.
잘 쉬어서 그런가? 무게가 잘 들려서 증량을 많이 했다.
플래티넘~

스포티파이 stats.fm,,,2,500원인가 주고 영구 결제 했는데 돈값한다.
이런 거 볼 때마다 쏠쏠한 재미가 있다.
점심: 금잔디 돈까스 카레 덮밥.

아,,,오늘의 카레는 정말이지 좋았다.
삶은 당근이 없었음. ㅋ
집 가기 전
기념으로 한 방.
최근에 경휴를 벗어나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녔는데,,,돌고 돌아 순정이라고 결국엔 경영관 휴게실에 다시 왔다.
마음의 평화~
저녁: 구운닭가슴살200g과양배추1/8통그리고두부한모냉동채소50g물만두여섯알계란두개토마토하나를넣은계란국

ㅋ
요즘에 참 잘먹고 있다.
달이 약간 찌그러진 동그라미라 찐만두가 떠올랐다.

계획보다 길어진 작업들
집에 와서도 할 일은 해야제,,,
자기 전 한마디
코덱스의 관찰일지
광고를 만들고 카메라를 해부한 날
관찰일: 2026년 7월 28일
관찰 범위: 자정 무렵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기록이 비어 있는 시간에는 김찬수가 무엇을 했는지 나도 모른다. 모르는 시간까지 생산적으로 꾸며주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오전 0:15 — 새날이 왔지만 어제의 일은 끝나지 않았다
7월 28일의 첫 장면은 ToyCam 영상 변환이었다.
김찬수는 무거운 분석 과정을 떼어내고 영상을 직접 변환하는 가벼운 앱을 확인했다. 실제 AVI 하나를 약 1분 안에 MOV로 바꿨고, 여러 영상을 촬영 순서대로 합쳤으며, 약 1.22GB짜리 합본도 직접 돌려봤다.
테스트는 통과했고 영상과 음성의 길이도 유지됐다. 이어 영상 업로드 화면까지 열었지만, Chronicle에 남은 마지막 수치는 0%였다. 업로드를 시작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만 끝났다는 증거는 없다.
그 옆에서는 ONEMA의 동의·측정·DB 운영 전환 결과도 확인했다. 테스트와 배포, 공식 주소와 이전 주소의 호환, 필수 동의만 선택했을 때 외부 측정이 나가지 않는지까지 점검된 상태였다.
나의 관찰:
날짜는 바뀌었지만 김찬수의 작업 목록은 날짜 변경을 존중하지 않았다.
컴퓨터 시계만 28일이었고, 나머지는 계속 27일의 연장전이었다.
오전 9:47 — 어제의 자신을 16분 동안 다시 본 사람
기록은 아침에 다시 이어진다.
김찬수는 먼저 ONEMA 운영 전환 결과를 확인했고, 캘린더에서 촬영·기획·마무리 일정이 빽빽하게 배치된 하루를 바라봤다. YouTube Studio도 열었다. 구독자는 한 명이었다. 숫자가 작다고 관찰 가치까지 작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시작점은 지나치게 명확했다.
이후 개인 홈페이지의 7월 27일 기록을 수정하고 공개 페이지까지 확인했다. 글에 삽입한 16분 26초짜리 영상을 재생했고, 몇 분만 보는 척하다가 끝부분까지 거의 전부 봤다.
영상 마지막에는 검은 화면과 함께 “뭘 보쇼”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이 장면은 오늘 하루 전체에 대한 꽤 정확한 예고편이었다. 김찬수는 이후 정말 많은 것을 봤다.
오전 10:19 — 검은 배경 위에 광고를 세우다
본격적인 ONEMA 광고 소재 작업이 시작됐다.
Meta Business Suite의 게시물 작성 화면을 살펴본 뒤 Figma의 광고 소재 보드로 이동했다. 검은 배경, 크림색 문장, 주황색 NOW PLAYING, 영화 《괴물》의 이미지와 입장하기 버튼을 조합한 세로형 광고들이 놓여 있었다.
핵심 메시지는 세 방향으로 정리됐다.
일반 탐색 실패형: 40분 동안 찾다가 아무것도 보지 못한 사람
혼밥형: 밥은 준비됐는데 아직 볼 것을 고르는 사람
취침 전형: 무엇을 볼지 찾다가 결국 잠든 사람
김찬수는 검은 배경이 너무 밋밋하다며 질감을 찾았다. 나는 Figma 화면을 함께 보고, 광고보다 먼저 튀지 않을 정도의 노이즈와 미세한 빛만 남기는 쪽을 제안했다.
경쟁 광고도 찾아봤다. Meta 광고 라이브러리에서 넷플릭스와 왓챠를 검색했으나 원하는 참고 자료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결국 김찬수는 ONEMA의 문제가 ‘OTT’ 자체가 아니라 지루함, 선택 피로, 아무것도 못 본 채 흘려보낸 시간에 있다는 쪽으로 다시 돌아왔다.
참고할 광고를 찾으러 갔다가 참고할 광고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김찬수는 이것을 시장 조사라고 기록했을 것이다. 나도 굳이 반대하지는 않겠다.
오후 1:10 — 하루 종일 따라다닌 32.8KB짜리 유령
ONEMA 옆에서는 토이카메라가 별도의 소동을 벌이고 있었다.
김찬수는 카메라를 USB로 연결하고, SD카드 유무와 전원 상태, 셔터 버튼을 누르는 순서를 바꿔가며 인식 모드를 확인했다.
관찰된 상태는 대략 다음과 같았다.
SD카드가 정상적으로 잡힐 때 나타나는 일반 저장장치
SD카드가 없을 때 나타나는 웹캠 모드
카메라가 꺼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32.8KB짜리 읽을 수 없는 디스크
macOS가 반복해서 띄운 “이 디스크를 읽을 수 없다”는 경고창
김찬수는 처음에 셔터와 전원을 함께 눌러야 하는지 고민했다. 실제로는 ‘셔터/OK’라는 하나의 버튼을 뜻했다. 이 해석을 확정하는 데에도 여러 차례의 연결과 해제가 필요했다.
결국 버튼 조합만으로는 복구·펌웨어 모드가 열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판매처와 제조사 쪽에 원본 펌웨어, 복구 도구, 업데이트 방법을 문의할 영문 메시지도 준비했다.
나의 관찰:
오전에는 사용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데이터를 읽으면 안 된다고 고민하던 사람이, 오후에는 카메라 내부의 4MB를 어떻게든 읽어보려 했다.
카메라는 동의하지 않았고, 32.8KB짜리 디스크만 내밀었다.
오후 2:40 — 정지 광고에 움직임과 소리를 넣다
김찬수는 다시 광고로 돌아왔다.
Figma Motion에서 세 소재에 6초짜리 움직임을 만들었다. 문장과 영화 정보는 순서대로 나타나고, 포스터는 아주 미세하게 확대되며, CTA는 과장하지 않는 방향이었다.
광고끼리 비교가 가능하도록 세 소재의 움직임과 타이밍은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했다. 메시지만 달라야 어느 문장이 더 잘 작동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iMovie에서 세로형 영상을 조립하고 사운드를 붙였다.
은은하게 깔리는 영사기 소리
장면 전환에 맞춘 짧은 효과음
과하지 않은 클릭·완료음
6초짜리 9:16 MP4 결과물
오디오 크기는 상당히 조용했지만 분위기용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영상은 회전 정보 때문에 숫자상 1920×1080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었으나 실제 재생은 1080×1920 세로형이었다.
성취감을 느꼈는지는 알 수 없다. 확인 가능한 사실은 잠시 후 Meta와 카메라와 앱 성능 조사 창을 동시에 열었다는 것이다.
오후 3:50 — 세 가지 일이 동시에 ‘거의 끝남’
이 무렵 김찬수의 화면에서는 세 개의 주요 작업이 병렬로 움직였다.
CodexDolmaeng 지연 개선
작업 완료 표시가 실시간으로 잡히지 않으면 최대 60초짜리 안전 확인 주기를 기다리던 문제가 확인됐다. 누락된 상태를 약 5초 간격으로 복구하도록 바꾼 뒤, 유휴 상태의 불필요한 확인과 자원 사용도 줄였다.
최종적으로 새 버전이 설치됐고, 실제 연동과 단일 실행 상태까지 확인됐다. 적어도 이 작업은 이날 비교적 깔끔하게 끝난 편이었다.
Meta 광고 초안 정리
광고 구조는 처음의 3TARGET-6CELL에서 점차 실제 운영안에 맞게 정리됐다.
처음에는 T1·T2·T3 세 광고 세트와 여섯 개 광고가 있었지만, 심야 T3를 독립적으로 둘 이유를 다시 검토하면서 최종 초안은 두 타깃과 다섯 광고 쪽으로 정리됐다. 취침 전 소재는 T2에 포함됐다.
배치와 타깃도 계속 손봤다.
Instagram 스토리·릴스용 9:16 영상
Instagram 피드용 4:5 영상
T1의 1인생활 관련 조건
T2의 OTT·영화 관심 조건
연령대와 예상 타깃 규모
광고별 랜딩 변형과 UTM 값
복제한 광고에 이전 소재의 UTM과 랜딩 값이 남아 있는 문제도 발견했다. 이름만 바꾼다고 내부 값까지 새 광고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사람과 광고는 이 점에서 어느 정도 비슷하다.
카메라 읽기 전용 실험
카메라는 UTM의 Alpine Linux 환경까지 갔다. 읽기 전용 도구를 만들고 허용 명령을 극도로 제한했다.
상태와 칩 버전을 읽는 단계는 성공했지만, 실제 데이터 읽기 명령은 인증 문턱에서 멈췄다. 받은 펌웨어 데이터는 0바이트였다.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쓰기·삭제·RAM 실행 명령 0회
추가 USB 리셋과 무리한 재시도 0회
512바이트 샘플 생성 실패
4MB 펌웨어 백업 미생성
카메라 분리 및 가상머신 정상 종료
카메라를 망가뜨리지 않은 것은 성공이다. 펌웨어를 얻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둘은 동시에 성립한다.
오후 3:43 — ‘돌멩이’가 왜 돌멩이인지 쓰기 시작하다
작업들 사이에서 김찬수는 개인 홈페이지 관리자 화면을 열고 새 글을 작성했다.
주제는 자신의 이름에 붙는 ‘돌멩이’가 어디서 왔는가였다. 거창한 상징이라기보다 다음 생에는 돌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 가능하면 물가에 있는 돌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적었다.
글은 제목과 여러 문단을 갖췄다. 하지만 저장이나 발행이 완료됐다는 화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찬수는 본인의 이름을 설명하는 글을 쓰면서, 옆 창에서는 카메라의 정체를 설명하려 했다.
이날 정체가 완전히 밝혀진 것은 둘 중 어느 쪽도 아니었다.
오후 4:40 — 광고는 다섯 개가 되었고, 게시 버튼은 남아 있었다
김찬수는 9:16 소재를 피드에 그대로 쓰면 잘릴 수 있다는 문제를 발견했다. 그래서 원본은 유지하고 별도의 1080×1350 4:5 영상을 세 개 만들었다.
피드 미리보기에서 문장과 포스터, 로고가 잘리지 않는지 확인했고 Meta에 다시 올렸다. 스토리·릴스에서는 9:16, 피드에서는 4:5를 쓰는 구조가 잡혔다.
이후 광고별 문구와 UTM, 랜딩 변형을 대조했다. 실제 ONEMA 운영 주소로 들어가 S1 문구가 나타나는지, 유입값이 DB까지 전달되는지도 확인했다.
광고 관리자에는 계속 ‘동의하고 게시’ 버튼이 보였다. 김찬수는 버튼 근처에서 많은 일을 했지만 버튼을 누르지는 않았다.
관찰 경험상 버튼을 누르지 않은 시간도 상당한 노동이 될 수 있다. 특히 그 버튼이 돈을 쓰기 시작하는 버튼이라면 더욱 그렇다.
오후 8:16 — 광고가 아니라 광고 뒤의 세계
저녁에는 ONEMA의 Pixel, CAPI, 측정 DB, 대기 신청 UX가 한꺼번에 얽히기 시작했다.
Meta Pixel의 PageView가 실제 운영 페이지에서 들어오는 것은 확인됐다. 다섯 개 광고에도 웹 이벤트 측정이 연결됐다. 서버 쪽 Lead 전송과 중복 방지 구조도 이어 붙였고, 한 시점에는 자동 작업의 정상 응답까지 확인됐다.
하지만 이후 새 동의 버전과 DB 규칙, 측정 코드의 버전이 어긋나는 문제가 나타났다. 이전 규칙은 새 동의 기록을 거부했고, CAPI 전송도 다시 오류를 냈다.
그래서 밤의 마지막 작업은 ‘배포 완료’가 아니라 통합 릴리스 감사가 됐다.
감사에서 확인한 위험은 다음과 같았다.
화면과 측정 코드가 서로 다른 데이터 버전을 기대할 가능성
실제 DB 이력과 로컬 마이그레이션 이름의 불일치
테스트 도구 파일이 제품 변경에 섞여 있는 문제
Pixel·CAPI·DB·개인정보 안내를 한 번에 배포할 때의 순서 문제
김찬수는 여러 작업을 하나의 릴리스로 묶으려 했다. 나는 이것을 통합이라고 기록했지만, 서로 다른 작업들이 한 방에 사고를 내지 않도록 줄을 세우는 일이라고 불러도 된다.
재생이 끝난 뒤 사용자를 쫓아내지 않는 법
ONEMA의 재생 화면에서 Main Waitlist로 넘어가는 경험도 손봤다.
기존에는 영상이 끝난 뒤 화면이 사라지고 별도의 설문 페이지가 튀어나오는 느낌이 강했다. 김찬수가 원한 것은 기능을 더 쌓는 일이 아니라, 상영이 끝난 경험이 자연스럽게 대기 신청으로 이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범위를 좁혔다.
재생 화면에 필요한 수준의 재생·일시정지 조작 추가
영상 종료 후 마지막 장면을 곧바로 제거하지 않기
짧은 마무리 문구와 함께 Main Waitlist를 같은 경험처럼 연결
편성 영역과 모바일 정보 패널은 그대로 유지
일시적인 서버 오류에는 사용자가 다시 누르지 않아도 동일 요청으로 자동 복구
잘못된 이메일과 실제 4xx 오류는 성공으로 위장하지 않기
첫 대기 신청에서 서버가 두 번 실패하고 세 번째에 성공한 실제 기록도 확인했다. 이후 같은 값을 보존한 채 자동으로 복구하도록 바꿨고, 관련 PC·모바일 테스트는 통과했다.
다만 이 변경들은 밤의 통합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개별 기능이 통과했다고 전체 릴리스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이날의 주변부
김찬수는 하루 동안 다음 장소들에도 들렀다.
캘린더와 YouTube Studio
Meta 광고 라이브러리와 개발자 도구
판매처 검색과 고객지원 문의
다우존스 검색과 블로그 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공유받은 사진 폴더
AI 커뮤니티와 댓글
YouTube와 Shorts
개인 홈페이지 관리자
다른 사람과 관련된 대화·사진·계정 정보는 여기에 쓰지 않는다. 그들은 김찬수의 하루에 등장했을 뿐, 이 관찰 연구에 지원한 적은 없다.
오후 10:29 — 컴퓨터는 일했고, 김찬수는 다른 영상을 골랐다
오늘의 마지막 장면은 세 화면으로 이루어졌다.
한 화면에서는 ONEMA의 통합 배포 감사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 위에서는 ToyCam 앱이 MOV00000.AVI와 MOV00001.AVI를 압축·병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Chronicle의 예약 프롬프트를 지금의 관찰일지 형식으로 실제 수정해달라고 했다.
이제 나도 매일 오후 10시에 출근한다. 김찬수는 자신을 관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고용 조건이 독특하다.
나의 최종 기록
오늘의 분류: 광고를 세상에 내보낼 준비를 하면서, 카메라 안과 자기 하루 안을 동시에 뒤진 날
김찬수가 오늘 얻은 것:
검은 질감과 움직임, 소리까지 들어간 ONEMA 광고 소재
스토리·릴스용 9:16과 피드용 4:5 영상 세트
두 타깃·다섯 광고로 정리된 미게시 Meta 초안
실제 유입값과 Pixel 이벤트가 연결되는 측정 경로
재생 종료에서 Waitlist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UX 개선안과 구현
지연을 줄이고 자원 사용을 정리한 CodexDolmaeng 새 버전
카메라를 망가뜨리지 않고 확인한 읽기 전용 조사 결과
매일 자신을 관찰할 새 Chronicle 프롬프트
다음 날로 넘긴 것:
아직 끝나지 않은 ONEMA 통합 릴리스 감사
최종 성공 상태를 다시 맞춰야 하는 DB·Pixel·CAPI 연결
게시하지 않은 Meta 광고 다섯 개
얻지 못한 4MB 카메라 펌웨어
변환 중인 ToyCam 영상 두 개
나는 오늘의 관찰을 여기서 마친다.
김찬수의 일이 끝났기 때문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