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만부

점점 맛들려간다.
오늘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는데,
그러다보니 시간이 좀 잘 맞는 듯 하다.
굿모닝 앤 스마일

밝고 활기찬 아침
오늘의 등굣길 노래는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에프터 아워스.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앨범 '더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마무리를 짓는 트랙이다.
보컬은 루 리드가 아닌 드러머 모린 터커가 맡았는데,
읊조리듯이 부르는게 참 좋다.
요즘엔 이런 힘 빼고 부르는 보컬이 좋더라.
아침 운동은 좋다.
오늘도 역시 음악 맛깔나게 틀어주는 분이 계셨다.
운동할 맛이 난다.
에밀리 킹과 조지아
georgia와 distance 두 곡다 정말 좋은 명곡이다.
에밀리 킹의 보컬도 힘 빼고 부르는게 참 좋다.
조지아.
조지아가 제목에 들어간 곡들 중 좋은 곡이 많더라.
레이 찰스의 georgia on my mind나
글래디스 나이트 앤 더 핍스의 midnight traing to georgia같은 곡들.
어떤 동네일까?
오늘의 점심: 내만부

음 야미.

솔직히 나 부리또 잘 만드는 것 같다.
입맛은 무던해서 뭐든 맛있게 먹는 누렁이지만
요리는 잘 하는 듯ㅎ
근데 오늘은 짰다.
양배추랑 두부에 소금을 너무 많이 둘렀다.
내일엔
두부는 소금을 안 치고,
양배추에는 한 바퀴만 둘러야겠다.
오늘의 간식은

둠두둠

삶은 계란입니다.
그냥 가져가면 깨질 것 같고,
포장해가자니 마땅한 게 없어서
휴지로 감싸고 고무줄로 묶었다ㅎ
역시 야미

이건 왜 찍었더라?

앨범에 있어서 올리긴 올리는데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오늘 한 일 정리할려고 했었나?
그렇다면,,,
우선, 잡일 타임에는,,,
자기 pr에 대한 장고를 좀 했다.
요즘 자기 pr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의 장점을 어필하는 능력. 근거 있는 자기 자랑. 허나 나는 아직 이렇다 할 '근거'도 없고, '자랑'도 나서서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뭐 적절한 근거만 갖춰진다면 자랑은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아직 벌써부터 pr을 할 수준은 아니고,,,근거를 만들 때까지 열심히 하고, 그 이후에 자랑을 시작해야겠다.
이 사이트 업로드 메커니즘을 개선했다.
1~2gb짜리 영상 하나 업로드 하는데 한 5분~10분 걸려서,,,뜯어보니 개선할 점이 충분히 많았고, 결국 기존에 비해 15배 정도 속도를 끌어올렸다. 개쩌는 성과다. ㅎ
Spotify House Seoul행사를 같이 참여할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9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리는 행사인데,,,동반인 필수인데,,,동반인까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아직 찾지는 못했다.
중고 가정용 미싱기를 좀 찾아봤다.
내 옷들을 뜯어고쳐서 입고 싶다. 반팔티는 반팔의 기장을 좀 줄이고 싶고,,,바지는 엉덩이쪽 기장을 좀 줄이고 싶고,,,하여튼 그렇다. 그래서 미싱기를 찾아봤는데 딱히 없더라. 학교에 의상학과 실습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잠겨있었다. 하나 사야 되려나?
그리고 본 작업 타임에는,,,
영화 판권 계약과 관련한 자료 조사를 했다.
오네마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예상되는 가장 큰 비용 항목인 영화 판권 계약과 관련한 조사들을 하고, 정리하고, 읽어봤다. 결론은 '알 수 없음'이다. 몇 가지 정보는 찾았으나, 그리 신뢰성이 높지 않아 참고 정도로만 하고 있다.
뭐,,,그래도 핵심적인 세 가지만 얘기를 해보자면
1. 영화 판권 계약 기간은 대게 연단위인 듯 하다.
2. 계약 형태는 단권 계약∙패키지 계약이 있고 비용 지불의 형태는 계약금∙최소 보장금+수익 분배∙수익 분배 등의 형태로 나뉜다.
3. 독립영화의 경우 1년 판권료로 영화 한 편당 500~2,000만 원을 왔다갔다 한다.(신뢰성이 그리 높지 않다).하지만 그리 믿을 만하다고 판단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주 내로 영화∙판권∙배급사에 종사하는 사람을 한번 찾아 연락해보려고 한다. 왓챠 쪽에도 문의를 한번 넣어보려한다. 아무래도 한국 ott중에서 가장 큰 서비스니까 잘 알지 않을까? 답장이 오면 좋겠다.
오네마 마케팅 계정의 콘텐츠 발행 자동화 엔진을 다듬었다.
매일 콘텐츠를 올리는 것으로 운영안을 짰다. 하지만,,,그거 매일 또 시간 쓰기엔 너무 귀찮아서 자동화 엔진을 만들었다. ai가 알아서 콘텐츠 내용 후보들을 갖고 오면, 내가 go/no-go 판단만하고, 바로 업로드 될 수 있게 설계를 해놨다.
하지만, 아직 그 후보 산출물들의 퀄리티가 애매하다. 그래서 오늘은 직접 만들어서 올렸다. 내일이면 충분히 완성이 되지 않을까 싶다.
p의 지도 조사 엔진을 만들었다.
밖은 나왔는데 당장 뭘 하면 좋을 지 모르겠을 때 써먹어보려고 만들고 있는 서비스다. '이왕이면'이라는 형용사가 붙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알려준다. 그리고 그 '찾는'엔진을 만들었다. 물론 아직 많이 허술하다. 하지만 이것도 내일~내일 모레 정도면 충분이 완성이 되지 않을까 싶다.
위에 것들만 했는데도 참 시간이 빡빡했다. 놀지도 않았는데 말이지. 아무래도 논의∙판단∙결정 과정이 많아서 그랬던 듯 하다. 찾고, 읽고, 생각하고, 다시보고, 이야기하고, 판단을 내리고, 결정을 내려야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구현은 솔직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진 않는데 말이다. 그래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들은 오늘 거의 다 끝내놔서 내일∙모레는 빠르게 필요한 작업들을 진행할 수 있겠다.
테스트1
테스트2
테스트3
이렇게 하니까 어느덧 17시.
경휴를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날씨. 합격.

롯데타워가 보일 정도로 가시거리가 멀었던, 날씨 좋은 하루.
햇빛은 아직 뜨거워 땀은 나지만, 바람은 선선하니 땀을 금방 식혀줘서 좋았다.
아뿔사. 이건 예상 못했는데.

따릉이의 씨가 말랐다.
학교 앞이랑 다이소 앞 대여소에서 보이는 거라곤
어린이용인 새싹 따릉이뿐.
안장이 너무 낮아서 저거 타다간 무릎 다 나간다.
결국 집까지 걸어가는 선택을 했다.
원래 집에서 밥 먹으려 했는데ㅎ

걸어가면 좋은 점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안 좋은 점은 롯데리아 매장의 풍경까지 만끽하게 된다.
나도 모르게 스르륵 들어가버렸다.
때마침 있던 쿠폰. 사용했다.
만 원짜리 세트를 7,300원에 먹었다.
근데 치킨버거 솔직히 애기 주먹보다 작아서 좀 그랬다.
치즈스틱은 맛있었음ㅎ
원래 바로 집 가려고 했는데ㅎ

어제 생각했던 것이 '내일은 아예 저녁까지 밖에서 작업해봐야지'하기도 했고,
때마침 빨리 끝낼 수록 좋은 일이 있어서,
그리고 쿠폰이 있어서ㅎ
카페를 들렀다.
좋았다.
1시간 정도 할 일을 했는데 생각보다 집중이 잘 돼서 할 일을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근데 다음부터는 굳이 안 갈 듯
쿠폰 있으면 감ㅎ
자기 전
3.8/5점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