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앤 스마일

입가에 뾰루지가 많이 났다.
짜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어쩔 수가 없다.
오늘의 등굣길 노래는

오랜만에 승리의 시간 플리다.
들으면 가슴 깊숙이 뽕이 차오른다.
아침 운동은 좋다.

가슴운동을 했는데 지난 주보다 무게가 안들리더라.
정확히 말하면 무게는 들리는데 횟수가 좀 줄어든.
전날 먹은게 너무 부실해서 그런갑다 싶었다.
잘 좀 먹어야지.
오늘의 점심은: 600주년 초계국수

키오스크에서는 육전막국수라고 떠있어서 갔건만
초계국수라고, 키오스크에 수정을 못했다고 하더라.
근데 둘 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라 그냥 먹겠다고 했다.
사진에 없는 만두를 서비스로 받았다.
다 먹으니 배가 불렀다.
기하형 날 가져 엉엉

장기하의 신보 '산산조각'이 약 2년 반 만에 나온다.
중학생 때부터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악을 즐겨들어왔다.
한글 가사를 너무나 맛깔스럽게 쓴다.
읊조리는 듯한 보컬이 편해서 좋다.
그러면서도 밴드 사운드는 언제나 충실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다. ㄹㅇ.
아무튼, 신보 발매를 앞두고 영화를 개봉했다.
너무나 큰 기대감을 갖고 보러갔다.
너무나 큰 재미를 맛봤다.
행님 제 지갑을 가져가이소. 엉엉.


응 장기하 리그램 고맙고

그래서 한 번 더 보러 갔고

한 번 더 리그램 해줬고

다섯 번은 더 보려고 한다.ㅏ
오랜만에 약속이
두 명과 함께하는 약속.
오랜만에 또 만났다.
가는 길에 포착되었다.
은근히 거북목이 있는 듯 하네.
신경을 좀 써야 할 듯.

도원결의를 하였다.

맛있었던
뭐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