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앤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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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이틀동안 안깎았더니 거뭇거뭇하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길러볼까?


아침 운동은 좋다. 근데 이제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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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은 참 좋다.

몸과 정신이 활짝.


하지만 이제 아침 운동은 마지막이다.

개강을 하면서 모든 강의가 대부분 9시 시작.


운동하고 씻고 하는데 한 2시간 걸리는데,

경헬은 8시에 문을 열어서 시간이 맞질 않는다.


이젠 저녁 운동을 해야 할 듯 하다.


개강이 내일인 줄

알았다.


아니 왜.

그냥 깔끔하게 9월의 시작과 함께 개강을 하면 될 것을

찝찝하게 8월의 마지막과 함께 시작을 하는 것인가.


오늘 개강인 걸 운동하면서 알았다.

스토리에 다들 개강이라고 올라오길래

보면서 속으로

'바보들ㅋㅋ'

이러고 있었는데


정작 바보는 나였다. ㅎ


그래도 뭐 첫주차니까 패스한다.


점심은 쇼타돈부리에서

오랜만에 현민씨를 만났다.


현민씨와는 24년도 여름방학 창조스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참 인상 좋고, 성격 좋아보이는 사람이다.


그래서 한번 보자고 약속을 잡으려했는데

그렇게 미뤄지다가 2년이 지나서야 보게되었다.


여전하셨다.

사람 참 좋아보인다.

이상하게 몇 번 안봤는데도 정이 가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제 한 세 번 봤는데

그냥 잘됐으면 좋겠다.


저녁은 금잔디

오늘 저녁은 금잔디에서 먹었다.


집가서 먹을까, 학교에서 먹고 갈까 고민하다가

메뉴를 보니 치킨까스가 나오길래 아묻따 금잔디로 갔다.


뭔가 메뉴 구성은 단촐했다.

접시에 손바닥만한 치킨까스 하나,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푼 밥,

애기 수저로 푼 옥수수.


딱 보고 그냥

아,,,

배가 차긴 할까 싶었는데

양배추도 집어먹고,

김치도 먹고,

국도 먹고 하니까

은근히 배부르더라.


나쁘지 않았다.


음. 금잔디 낫배드.


데오드란트 샀는데 잃어버렸다. 9,000원 날렸다.

통신사에서 올리브영 쿠폰을 주더라.

총 12,000원.


8월 31일까지인 줄 알고 헐레벌떡 갔는데

12,000원 중 10,000원이 8월 30일까지였다.


젠장.


아무튼.

데오드란트를 하나 샀다.


내가 땀이 좀 많이 나는 체질이라

그런게 좀 신경쓰이긴 하더라.


11,200원에 2,000원 쿠폰 먹여서

9,200원에 샀다.


근데 집 가는 길에 잃어버렸다.


따릉이 타고 집에 갔는데

가방에 넣어놨는데

집에 와보니 없어졌더라.


젠장.


자기 전